김 시장은 지난 18일 '공직자 40여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여파로 헌혈 급감으로 한때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혈액 부족사태가 발생하자 공직자들의 헌혈봉사를 장려했고,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고 귀띰한다.
시청 정문 헌혈버스에서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는 단체헌혈 감소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줄며 발생한 혈액수급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혈 릴레이가 이어졌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시민들과 지역 단체의 헌혈 동참과 홍보를 위해 지역화폐 500장(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신장로 133(덕풍동)로 전달했다.
또 총 현헐 횟수 100회 이상이거나, 지난해 5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시민, 공무원 등 10명에 대해 하남시장 표창장을 전달하는 등 헌혈 참여와 지속적인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