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페인트 업계 최초로 건축용 페인트의 반려동물 제품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펫케어 소비국 15위에 올랐다. 사료·간식·반려동물 용품 등에 전체 반려인이 쓴 금액은 1조 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삼화페인트가 취득한 인증 제품은 실내용 14개, 실외용 10개 제품 등 24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반려동물 제품인증을 통해 친환경을 넘어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며 “가족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해 함께 지내는 환경을 위한 컬러와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