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화성시에 따르면 뱃놀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문체부의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에 앞으로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되며 6000만원의 광역보조금과 경기관광공사의 마케팅도 약속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키워낼 방침이다. 오는 5월 28~31일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축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시민참여와 야간 프로그램 체험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또한 밤바다 레이저쇼 일루미네이션 불꽃쇼 달빛포차 등의 야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과 연계한 패키지여행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희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뱃놀이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관광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