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6만8500명, 사망자는 16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009명, 사망자는 142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현재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 전개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843명, 사망자는 139명 증가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 중 임상 진단 사례는 888명이다. 임상 진단 사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249명으로, 사망자는 1596명으로 늘어났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3일 89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래 12일째 감소하고 있다. 후베이성 외 지역 확진자는 15일(발표 기준) 221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66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6만8500명, 사망자는 16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009명, 사망자는 142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현재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 전개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843명, 사망자는 139명 증가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 중 임상 진단 사례는 888명이다. 임상 진단 사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6249명으로, 사망자는 159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