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호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일반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일 오후 4시 24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연주대 앞 추락사고를 최초 발견하고, 구조대원과 함께 구조활동에 동참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정훈영 서장은 "기상악화 및 일몰 상태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호활동을 펼친 기상청에 근무하는 손원일 소장과 차승호 사원에게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