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PwC컨설팅과 '브리티웍스' 기반 업무혁신 사업 협력

2020-02-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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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 활용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10일 PwC컨설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AI 기반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와 챗봇, 텍스트 분석 등의 기술을 제공하고, PwC컨설팅은 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컨설팅을 수행한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브리티웍스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오류 발생률을 줄이고,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돕는 AI 기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미 삼성전자, 삼성전기, Sh수협은행, 전자랜드 등 30여곳에서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자재 현황 분석, 고객 응대, 판매 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83%가 브리티웍스를 통한 업무 혁신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 1만7800여개 업무를 자동화해 9개월 간 55만시간을 절감했다고 삼성SDS 측은 설명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AI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이 집약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PwC컨설팅과 사업 협력을 통해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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