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국서 초프리미엄 와인셀러 체험 행사...유럽 시장 공략

2020-02-10 10:00
  • 글자크기 설정

최대 65병의 와인 보관 가능한 초프리미엄 복합 와인셀러

올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출시 계획

모델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에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영국에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출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이벤트홀인 '에니스모어 세션스 하우스'에서 와인 명가 '코니&바로우'와 함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 1780년 설립된 코니&바로우는 영국 왕실에 와인을 공급하는 등 240년 전통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행사는 △오전, 저알콜 스파클링 와인과 명상 △오후, 유명 DJ 벤지 비(Benji B)와 함께 음악과 어울리는 와인을 고르는 시간 △저녁, 작가 겸 칼럼리스트 데미안 바(Damian Barr)와 함께 문학과 와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위쪽에 최대 65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아래쪽에 위치한 두 칸의 서랍을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각각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위쪽의 와인 보관실 도어를 열어준다.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동일하게 고객이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알아차려 도어를 열어주기도 한다. 와인셀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서랍에는 버튼만 누르면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고 서랍의 안쪽이 위로 올라오는 '자동인출승강' 기능이 적용됐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와인 보관실의 창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표면을 '똑똑' 두 번 두드리면 와인셀러의 안쪽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창은 세 겹의 자외선 차단 유리로 외부의 빛이나 조명에 의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예방한다.

노영남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담당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