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정부을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 여파 속 봉사행보 '눈길'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우원식 의원이 지난 6일 의정부시 장암동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스크를 쓴 채 노인 200여명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김민철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여파 속에서도 조심스럽게 봉사활동으로 민심잡기에 나섰다.

국가적 재난이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속에서도 유권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올바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 예비후보는 악수를 하는 등 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을 하지 않는 대신 마스크를 쓰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행동수칙을 지키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난 6일 장암동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찾은 노인 200여명에게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관련기사

• 의정부을지대병원,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기념식 外
• 의정부을지대병원, '10층 병동 화재' 소방 훈련

이날 봉사에는 같은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과 지역구 시·도의원이 함께 해 힘을 보탰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봉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복지관의 노후된 시설을 증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김 예비후보는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라면 인연을 소개한 뒤 "노인복지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복지관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등을 지냈다.

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한반도 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