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9번 확진자 발생…17번 확진자와 동일 컨퍼런스 참석(상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19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 확진자와 동일한 컨퍼런스에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달 23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확진자 통보에 따라 관할 보건소로 연락,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9번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대학 4주 개강 연기ㆍ중국 거친 입국 유학생 2주간 등교 중지…또 뒷북 교육부
교육부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을 위해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입국 이후 14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모니터링한다.
지난달 29일 대학 관계자들이 학사일정을 미루는 지침을 내려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한 지 일주일 만에 ‘개강 연기 권고’ 조치가 내려져 이번에도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희대, 성균관대 등 대학 총장 20명과 보건복지부, 법무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개최하고 개강 연기를 포함한 신종 코로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 결과에 따라 △대학 4주 이내 개강 연기 권고 △중국 거쳐 입국한 유학생, 입국-입국 후 14일-14일 이후 등 3단계 관리 △수업 감축·수업 이수시간 준수·원격수업 확대 등에 대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졸업식·오리엔테이션 등 집단 행사 자제 당부 △도서관 등 학내 다중 이용 시설 방역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소요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한다.
◆카카오 은행 이어 증권까지 성큼···메기효과 재현되나
카카오증권 출범이 현실화되자 금융투자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처럼 소매(리테일) 부문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은 카카오와의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반대로 기존 증권사들과의 경쟁을 넘어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긍정적인 분석도 나온다.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뱅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이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 ‘모바일 온리'로 요약되는 혁신적인 서비스,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 등을 무기로 경쟁했다. 그리고 이제 증권업까지 성큼 발을 들였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계 안착 과정에서도 이런 강점이 발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와 거래액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기준 3000만명, 상반기 거래액은 22조원이다.
◆[중국증시 마감]춘제 직후 대폭락 딛고 이틀 연속 반등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춘제(春節·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에 8% 가까이 대폭락한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0포인트(1.25%) 상승한 2818.0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15.83포인트(2.14%) 급등한 1만305.5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창업판지수도 56.93포인트(3.02%) 급등한 1939.62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491억 위안과 523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차신주(11.12%), 바이오제약(4.46%), 조선(3.2%), 의료기기(3.12%), 농임목어업(3.1%), 비철금속(3.08%), 미디어엔터테인먼트(2.94%), 화공(2.83%), 발전설비(2.83%), 전자IT(2.8%), 항공기제조(2.79%), 농약·화학비료(2.48%), 자동차(2.47%), 환경보호(2.34%), 기계(2.2%), 호텔·관광(2.1%), (5.44%), 교통운수(2.08%), 가구(1.98%), 전자기기(1.97%), 가전(1.76%), 식품(1.62%), 석탄(1.56%), 철강(1.5%)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19시 현재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 확진자와 동일한 컨퍼런스에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달 23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19번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대학 4주 개강 연기ㆍ중국 거친 입국 유학생 2주간 등교 중지…또 뒷북 교육부
교육부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을 위해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입국 이후 14일간 등교를 중지하고 모니터링한다.
지난달 29일 대학 관계자들이 학사일정을 미루는 지침을 내려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한 지 일주일 만에 ‘개강 연기 권고’ 조치가 내려져 이번에도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희대, 성균관대 등 대학 총장 20명과 보건복지부, 법무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개최하고 개강 연기를 포함한 신종 코로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날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 결과에 따라 △대학 4주 이내 개강 연기 권고 △중국 거쳐 입국한 유학생, 입국-입국 후 14일-14일 이후 등 3단계 관리 △수업 감축·수업 이수시간 준수·원격수업 확대 등에 대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졸업식·오리엔테이션 등 집단 행사 자제 당부 △도서관 등 학내 다중 이용 시설 방역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소요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한다.
◆카카오 은행 이어 증권까지 성큼···메기효과 재현되나
카카오증권 출범이 현실화되자 금융투자업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처럼 소매(리테일) 부문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은 카카오와의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 반대로 기존 증권사들과의 경쟁을 넘어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긍정적인 분석도 나온다.
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뱅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이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 ‘모바일 온리'로 요약되는 혁신적인 서비스,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 등을 무기로 경쟁했다. 그리고 이제 증권업까지 성큼 발을 들였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계 안착 과정에서도 이런 강점이 발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와 거래액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기준 3000만명, 상반기 거래액은 22조원이다.
◆[중국증시 마감]춘제 직후 대폭락 딛고 이틀 연속 반등
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춘제(春節·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에 8% 가까이 대폭락한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0포인트(1.25%) 상승한 2818.0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15.83포인트(2.14%) 급등한 1만305.5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창업판지수도 56.93포인트(3.02%) 급등한 1939.62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491억 위안과 523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차신주(11.12%), 바이오제약(4.46%), 조선(3.2%), 의료기기(3.12%), 농임목어업(3.1%), 비철금속(3.08%), 미디어엔터테인먼트(2.94%), 화공(2.83%), 발전설비(2.83%), 전자IT(2.8%), 항공기제조(2.79%), 농약·화학비료(2.48%), 자동차(2.47%), 환경보호(2.34%), 기계(2.2%), 호텔·관광(2.1%), (5.44%), 교통운수(2.08%), 가구(1.98%), 전자기기(1.97%), 가전(1.76%), 식품(1.62%), 석탄(1.56%), 철강(1.5%)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