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5일 “이번 총선 고향에 출마해 PK(부산·경북)를 지키고자 내려왔다”면서 “PK는 불심이 강한 지역으로 불교계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부처님께 합장배례를 올리고 대한불교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를 예방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종정 예하는 “하심(下心)하고 합심하면 총선은 잘 될 것이니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맡아 어려운 나라를 바로잡아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홍 전 대표는 지난 설 한국당서 불교계에 ‘육포 선물’을 한 것과 관련 “당대표의 뜻은 아니고 실무자의 실수로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께 합장 인사를 드리고 있다 [사진=홍준표 전 대표 제공] 관련기사대구시, 통합연구소 구축한 수도권 IT기업 SGA그룹홍준표 "'마이 묵었다 아이가'...이재명 망신주기 기소 아리송" #홍준표 #조계종 #예방 #불심 #불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승훈 shs@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