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읍에 위치한 도부라이프텍㈜ 김일순 회장도 아동용 보건마스크 3만개(2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설립된 도부라이프텍㈜는 방지마스크, 방독마스크, 보건용마스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경제적 어려움에다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도 써 보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