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 대응

2020-02-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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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강성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공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발열 감시 기능이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이용객과 직원들의 발열을 상시 체크해 이상증세 발견 시 지역 병원 및 보건소에 전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세정제, 소독용 세척제를 비치, 각종 집합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성공 사장은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면서  “타지역으로부터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히 대응하도록 총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이동경로가 군포로 확인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과 캠핑시설은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긴급 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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