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조순광 초대 민선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순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양주시체육회를 이끌겠다”며 “실업팀을 창단해 양주시를 홍보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대회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의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 후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조순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37개 종목, 2만4천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