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 소속 34명 귀국 뒤 격리 조치 국방부가 28일 오후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격리한 인원이 오전 92명보다 32명 증가한 12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국 메이저우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이던 상주 상무가 이날 오후 조기 귀국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즉각 격리 조치됐다. 군별 격리자는 육군 41명, 해군 22명, 공군 27명, 국방부 직할부대 34명이다. 국방부는 124명 중 65명은 자택에 59명은 부대에 격리했다. 현재까지 군에서 감염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병무청, 중국 방문만 해도 입영 연기 대상자 포함국방부, 중국 다녀온 장병 92명 격리조치... '신종 코로나' 확산 저지 총력 군 관계자는 "예방적 차원에서 잠복기에 있는 중국 방문 장병들을 격리했다"며 "각급 부대에 복귀하거나 외부 출입자 역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 #상무 #신종코로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