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스마트폰은 '만능 놀이터'나 다름 없다. 음악을 듣거나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배터리 소모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빨리 충전하고, 또 완충 후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삼성SDI는 24일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꿀팁'을 공개했다.
◆배터리 잔량이 0%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충전하라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완전 방전 후 충전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 전지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했다. 그 사용 경험이 아직 남아있어 잘못된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없어 자유롭게 수시로 충전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충전하려면 USB보단 전용 어댑터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고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고속 충전기가 없다면, USB 케이블보다 전용 어댑터로 충전하면 좀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어댑터를 통해 흐르는 전류의 양이 USB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아 충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콘센트가 보인다면 스마트폰을 충전하길.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 가능!
스마트폰은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때문에 비행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이 차단돼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급속 충전해도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급속 충전을 하더라도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급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는 오해가 생긴 이유는 초기 리튬이온배터리가 출시됐을 때는 소재 기술이 지금보다 떨어졌기 때문에 급속 충전을 하게 되면 내부 소재들이 쉽게 열화가 됐다. 최근에는 급속 충전을 위한 소재 기술이 눈부시게 향상되면서 배터리의 성능도 개선됐다.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들은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급속 충전을 해도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정품 급속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사용하지 않는 기능, 앱 꺼두기
배터리를 충전한 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꺼두는 것이 좋다.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일을 해야 한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앱은 일부에 그친다는 사실. 이 중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된다. 가끔 사용하는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하고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기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보통 화면의 밝기는 따로 설정해 두지 않고 '자동 밝기'로 해두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좋다.
◆낮은 온도에 방치하지 않기
추운 겨울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평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되고 전압도 낮아져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원리다. 온도가 떨어져서 전원이 갑자기 꺼졌을 때는 배터리를 잠시 몸속 따뜻한 곳에 품었다가 전원을 켜면 잠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배터리 소모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빨리 충전하고, 또 완충 후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
삼성SDI는 24일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꿀팁'을 공개했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완전 방전 후 충전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 전지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했다. 그 사용 경험이 아직 남아있어 잘못된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없어 자유롭게 수시로 충전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충전하려면 USB보단 전용 어댑터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고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고속 충전기가 없다면, USB 케이블보다 전용 어댑터로 충전하면 좀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어댑터를 통해 흐르는 전류의 양이 USB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아 충전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콘센트가 보인다면 스마트폰을 충전하길.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 가능!
스마트폰은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때문에 비행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이 차단돼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
◆급속 충전해도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급속 충전을 하더라도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급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는 오해가 생긴 이유는 초기 리튬이온배터리가 출시됐을 때는 소재 기술이 지금보다 떨어졌기 때문에 급속 충전을 하게 되면 내부 소재들이 쉽게 열화가 됐다. 최근에는 급속 충전을 위한 소재 기술이 눈부시게 향상되면서 배터리의 성능도 개선됐다.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들은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급속 충전을 해도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정품 급속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사용하지 않는 기능, 앱 꺼두기
배터리를 충전한 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꺼두는 것이 좋다.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일을 해야 한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앱은 일부에 그친다는 사실. 이 중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된다. 가끔 사용하는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하고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기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보통 화면의 밝기는 따로 설정해 두지 않고 '자동 밝기'로 해두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좋다.
◆낮은 온도에 방치하지 않기
추운 겨울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평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되고 전압도 낮아져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원리다. 온도가 떨어져서 전원이 갑자기 꺼졌을 때는 배터리를 잠시 몸속 따뜻한 곳에 품었다가 전원을 켜면 잠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