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내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가 수입차들이 독점하던 국내 고급 SUV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차량의 엔진성능을 보면 3.0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60.0kg·m으로 경쟁모델들을 능가한다. 가격 면에서 GV80은 6580만 원에서 시작해 풀옵션이 8949만 원이다. 2.0L급 디젤인 GLE 300d와 XC90이 각각 9150만 원, 8030만~9060만 원인 걸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사진=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