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유학년제지원센터’ 개소..'화성형 교육공동체'

서철모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21일 민선 7기 핵심 교육정책인 ‘아키온’을 실현과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보금자리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아키온은 ‘아이를 키워가는 온 마을’이라는 의미로 마을 전체가 선생님과 학교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뜻한다. 시는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의 직업공간을 교육 체험처로, 주민은 마을 교사로 참여시켜 청소년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 실질적인 미래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평생학습관에 조성된 센터의 주요 사업은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서철모 시장은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마을 안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화성창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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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회의장,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학부모진로지원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