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공기 어때?] 서울 미세먼지 ‘보통’...평년보다 높은 기온

21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사진=기상청]

오늘(21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라면서도 “일부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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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 기온은 2~10도다. 내일 아침 기온은 -7~도, 낮 기온은 5~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춥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다”며 “오늘 오후부터 남서풍이 유입돼 내일 아침은 평년보다 5~6도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22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수도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