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임 유어 파더'(I'm your father)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소이현과 함께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이 출연해 아빠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인 준우, 준서의 아빠 장현성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방송 당시 준우와 준서는 모두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현성은 이를 인정하며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여학생들이 많았다"라며 "방송국에 가면 걸그룹 하는 친구들도 아버님이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현성이 국민 아버님이라면 셰프 최현석은 국민 장인어른이었다. 최현석의 두 딸 모두 173cm,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그중 첫째 딸 최연수는 현직 모델이기도 하다. 이에 최현석은 자신을 '장인어른'이라 부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남다른 경고를 던지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