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관광두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한 해 추진해온 1차년도 사업성과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2020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 관광두레는 지난해 4개의 주민사업체 △DMZ Army Cafe(식음/기념품/체험) △DMZ 풀먹은 한우(식음) △개성인삼비누(기념품/체험) △평화오르골(기념품/체험)을 선정해 세무 및 법인설립을 위한 창업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사업아이템을 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2020년에는 파일럿 사업과 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두레는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직접 해결하자는 목표로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9년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두레PD(송영철)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유연하고 열린 사고가 파주 관광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파주 관광이 질적으로 발전하고 그로 인한 수익이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