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고 있지는 않다. 다만 금리정책에 대해서는 경제 상황을 먼저 면밀히 지켜본 뒤 어떤 방향으로든 다음 방향으로 움직일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향후 소비자 전망이 연준의 금리를 움직이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플레이션과 금융 안정성 면에 있어 잠재적 위험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추가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젠그렌 총재는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졌지만, 올해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멤버가 아니다.
그는 고용시장의 일손 부족이 임금 인상을 부추기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계속되는 저금리가 자산 가격을 지속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