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자족도시로 기반 준비해 가는 중요한 시기 힘 모아달라"

2020-01-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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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 2020 첫 전체회의 가져

김종천 과천시장이 미래비전자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현재 우리시는 외형적 변화에 발맞춰 발전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준비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를 기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 2020년 첫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에 앞서 이 같이 자문위원들에게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 강한석 위원장, 33명의 위원, 간부급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는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분야별 정책제안과 자문하는 기구로,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 환경 등 5개 분과 45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있다고 김 시장은 설명한다.

이어  김 시장은 회의에서 지난해 위원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국장급 이하 각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각 분과별 위원들과 함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한편 위원들은 올해 각 분과별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피드백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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