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측 "'지라시' 작성·유포 법적 대응…수사기관 정식 의뢰"(전문)

2020-01-10 14:46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으로 피해를 받고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루머에 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아주경제에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해킹'으로 피해 호소한 배우 주진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어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들의 문자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대화 당사자들이 명확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주진모가 아니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난 7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알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현재 경찰은 주진모 휴대폰 해킹 피해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다음은 주진모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