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창식이 출연했다.
이날 송창식은 "딸 2명을 입양하게 된 계기는 처형과의 인연이었다"며 "집사람의 쌍둥이 언니가 미국에서 아기를 가지고 싶어 해서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하려고 저희 집에 딸을 잠시 집에 데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입양법이 바뀌면서 딸들을 우리 집에서 입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형이 미국에서 아이를 인공수정해서 낳았다. 미국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못 기르면 뺏긴다고 한다. 그런데 처형이 아이를 기를 수 없어 저희가 미국에 갔다가 데리고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