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공식 썸남 봉영식과 1박2일 제주도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혼 후 삶이 무너졌던 후유증을 고백하며 서로에게 깊이 공감했다. 그러나 싸움을 유발하는 남녀 간의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제로 언쟁이 불붙게 되며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된 것.
이에 박영선은 "이런 언쟁을 하는 게 너무 싫어요"라며 손으로 X자를 그리고 봉영식도 "이럴 바엔 문 닫고 방에 들어가는 게 낫겠어요"라며 양보 없는 자세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