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건국대 출신의 권기표는 지난 201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R리그에서 14골-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9 시즌 서울이랜드FC로 임대돼 21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권기표는 활발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인 포워드다. 수비력도 우수해 측면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자원이기 때문에 권기표의 합류는 안양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으로 2020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