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0년 의왕시 체납관리단 뽑아요

2020-01-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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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구성,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2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원 7명, 실태조사원 15명 등 총 22명으로,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5일(일 6시간)간 근무한다.

전화상담원은 전화상담 및 자료정비,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조사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태조사원은 방문상담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1월 3일 공고일 기준 만18에 이상인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의왕시청 징수과 체납징수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소득이 적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에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번 체납관리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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