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17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대형마트 및 축산물 전문판매점 등 관내 축산물판매업 236개소를 대상으로 설날 성수기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물·제수용 축산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허위 표시 축산물 유통, 원산지 및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축산물의 위생적인 보관·판매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아울러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축산물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향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