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성공이미지로 부각된 '더 뉴 그랜저' 계약 건수에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50일 만에 5만대를 넘기며 일평균 10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40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세대도 찾는 차량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그랜저가 3년 연속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로 10만3349대가 판매됐다. [사진=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