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석성산 정상(해발 471.5m)에서 1500여 시민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나무 사이를 연결한 줄에 소원지를 걸며 성취를 염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풍요와 희망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며 “주변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시가 맞은 절호의 기회를 살려 수준 높은 용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 인근 헬기장과 통화사 일대에서 용인시산악연맹이 준비한 떡국을 시민들과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 후 백 시장은 김량장동 중앙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