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품 도매업체 아사히 쇼쿠힌(旭食品)은 베트남의 완전 자회사 사쿠라 푸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해 1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12억 엔. 기존 주력분야인 수산 가공품을 비롯해 앞으로는 냉동과일 가공제조로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베트남 남부 카인호아성 깜라인시의 스야오 공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했다. 생산량은 기존공장의 2배인 하루 최대 6톤으로, 연간 1800톤으로 확대된다. 부지면적 1만 481㎡, 공장면적 4746㎡, 종업원 수는 311명. 동 사에 의하면, 이 공장은 숙련된 수산물 가공기술을 보유한 종업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배수처리 및 절수순환시설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했으며, 사용전력의 40%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