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7년 연속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정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광주대 사회적기업사업단에 따르면 광주대는 지난 201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시작해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우수지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광주대는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준비팀을 내달 21일까지 모집하고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지원,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원연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의사가 있으며, 모집 마감일 기준 2년 미만의 초기창업팀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지정)을 목표로 3인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기간 내에 반드시 창업을 시작해야 한다.
창업자금 지원금액은 사업내용에 따라 팀당 1,000만 원부터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한편 광주대는 다음달 3일과 9일 오전 10시에 학교 인성관 2층 창업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전남 순천 해피락(주) 회의실에서도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 신청 방법과 신청 자격, 제출서류, 창업팀 선정 절차 등에 대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