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제주항공과 여객기 13대 정비 계약

2019-12-27 15:19
  • 글자크기 설정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제주항공과 내년부터 2026년까지 여객기 13대를 정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KAEMS는 제주항공과 B737NG 계열 항공기 13대를 정비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KAEMS는 7년간 제주항공 여객기의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 기체 중정비를 맡는다. 

KAEMS는 9월 B737 기체 정비에 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획득한 후 꾸준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이번에 제주항공을 수주한 데 이어 국내외 입찰에 참여 중이고 내년에는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A320 계열 항공기의 정비 인증을 획득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KAEMS 관계자는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