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을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 참가 계약서에 참가 업체 간 상호 비방을 금지하는 조항을 뒀다.
CTA는 계약서 약관 19조와 21조에서 참가업체는 참가자의 제품만을 전시할 수 있다. 관람객이 보기에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콘텐츠의 전시와 시연은 자제하도록 했다.
CTA는 이런 원칙을 위반한 전시업체에는 전시장에서 철수시키거나 시정을 요청할 권한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