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가 본사를 세울 후보지는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등이 거론된다.
최근 틱톡이 안보 논란에 휩싸이면서 본사 이전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바이트댄스의 본사는 중국 베이징이며, 틱톡은 별도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지 않다.
같은 날 블룸버그통신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또한 틱톡이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틱톡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자 미국 정치권은 틱톡 같은 중국 기업은 자국 정부에 정보를 넘긴다며, 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