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공약이행의 추가동력 확보를 위해 △일몰이 불가피한 공약(2건), △공약명 변경으로 구체화가 필요한 공약(3건), △달성확인지표 변경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요구되는 공약(8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이행평가단의 공개 심의를 통해 변경·확정했다.
중간 점검 결과 170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인 사업이 168개(98%)로 나타났으며, 49개 공약을 완료해 공약 완료율 28%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단은 추가로 이행이 필요한 119개 공약의 추진에도 파주시가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를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로드맵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됐으며 7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이행 사례를 모아 평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