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광주대학교 IT자동차학과 방걸원 교수팀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IoT결빙감지장치’를 개발해 관심거리다.
특히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도로 노면의 결빙 가능성과 결빙상태를 판단해 도로관리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 도로 노면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방 교수팀은 ‘IoT결빙감지장치’를 블랙 아이스 상습구간에 설치, 후방의 전광판에 노면 상태 정보를 알려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사전 제설과 사고 예방 활용을 비롯해 제설 관련 장비 및 시설 연결, 스마트 유지관리 기초 마련, 도로 결빙 정보 모바일 앱 제공도 가능하다.
이 장치는 방 교수팀이 지난 2016년 ‘결빙 알리미’를 개발해 호남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에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것이다.
방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인정보기술과 함께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