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서강대,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2019-12-2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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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월 인원 미포함 473명 선발…영어, 한국사 가산점 합산

서강대 정시모집은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31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인문/자연계열 관계없이 수능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가능하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53명이 증가한 473명을 선발한다. 수학(가),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한 학생도 인문계열 지원을, 수학(나), 사회탐구영역을 응시한 학생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다. 수학(가)을 선택한 학생에게는 취득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하는데, 상대적으로 표준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운 수학(가)의 표준점수를 보정했다.
 

원재환 서강대 입학처장[사진=서강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한 일반전형은 수시 이월 인원을 포함하지 않고 473명을 선발한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수능 국어, 수학(가/나), 탐구(사회/과학) 영역 성적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합산해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해 반영하지 않는다.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정시 원서 접수 전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2019학년도에 10% 반영했던 학생부 비교과 성적은 올해는 반영하지 않는다.

가산점 체계로 반영하는 영어영역은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하게 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4점씩 감점을 적용한다.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장애인대상자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국어, 수학(가/나), 탐구(사회/과학) 영역 성적(90%) 및 서류성적(10%)을 합산한 성적에 영어와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서류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선택서류)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해 반영한다.

필수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는 온라인으로만 입력과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기한은 오는 27일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므로 온라인 입력과 제출 기한을 엄수해야 한다.

추천서는 선택서류이므로 제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또한 일반전형과 달리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정시모집요강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지원은 모집단위별로, 선발은 계열별 총점 성적순으로 하되 전형별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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