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2차 본회의는 ▲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2건 ▲ 한복진흥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날 의결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제출 당초 1조 380억 원 규모에서 16억 1600여만 원이 삭감된 약 1조 36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의원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이 두드러졌다.
이경옥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역집행부는 심사·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적법절차에 따라 편성의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현 의장은 “장기간의 회의 일정 속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연일 계속된 심사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리며, 12일부터 예정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2, 13일 2일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19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