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은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210개 기업을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부실징후기업은 전년(190개사) 대비 20개사 증가한 210개사다. C등급이 59개사, D등급이 151개사다.
이 중 대기업은 지난해 보다 1개사 감소한 9개사, 중소기업은 지난해 보다 21곳 증가한 201개사다.
정기 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들이 매년 한 차례씩 재무위험, 영업위험 등을 평가해 부실징후기업을 선별해 내는 작업이다.
평가등급(A, B, C, D)에 따라 C등급은 채권단의 워크아웃, D등급은 법정관리 등 자체 회생절차로 처리된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가 35개사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19개사), 자동차부품(17개사), 금속가공(17개사), 도매·상품중개(14개사) 순이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3조3000억원이다. 은행권이 2조4000억원으로 72.7%를 차지한다.
부실징후기업 여신에 대한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면,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예상액은 약 173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회생절차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부실정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부실징후기업은 전년(190개사) 대비 20개사 증가한 210개사다. C등급이 59개사, D등급이 151개사다.
이 중 대기업은 지난해 보다 1개사 감소한 9개사, 중소기업은 지난해 보다 21곳 증가한 201개사다.
정기 신용위험평가는 채권은행들이 매년 한 차례씩 재무위험, 영업위험 등을 평가해 부실징후기업을 선별해 내는 작업이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가 35개사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19개사), 자동차부품(17개사), 금속가공(17개사), 도매·상품중개(14개사) 순이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3조3000억원이다. 은행권이 2조4000억원으로 72.7%를 차지한다.
부실징후기업 여신에 대한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면,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예상액은 약 173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회생절차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부실정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