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사업자의 자발적 참여로 가스사고 예방 홍보 및 시설 관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부터 상록수역과 주변 상가지역 일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삼천리도시가스, 안산시LPG판매소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메고 전철 이용객들에게 가스 및 승강기 안전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스·승강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겨울철에 두꺼운 옷 착용에 따른 동작의 부자연스러움과 결빙 등으로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를 이용할 때 미끄러짐과 끼임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눈이나 비오는 날 이용 시에는 뛰지 말고 노란안전선 안에 서서 손잡이를 꼭 잡고 탑승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이용자 안전수칙을 준수 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가스·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안전사고 방지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