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빈소] 홍남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미래에도 중요한 울림"

2019-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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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범종 기자]

[데일리동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헌신을 기렸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오후 8시 15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을 나서며 "말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경제 성장 과정에 하신 헌신과 기여는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 말씀 중에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책을 읽었는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여러가지 중요한 울림과 메시지를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 부총리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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