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中 공기업 후순위 영구채 발행 주선 성공

2019-12-11 16:26
  • 글자크기 설정

 

미래에셋대우는 자사의 홍콩법인이 최근 중국건축국제그룹유한공사(CSCI)의 5억 달러(약 5950억원) 규모 후순위 영구채 공모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업무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CSCI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업체로 건설업과 건설 관련 투자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국유자산 관리감독위원회(SASAC)가 직접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이번 공모 청약에는 다수의 한국 기관을 포함한 170여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수요예측 참여 금액(41억 달러)이 목표 조달 금액을 크게 웃돌았으며 해당 영구채는 초기에 제시한 금리보다 50bps(1bps=0.01%포인트)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지난해 7월 중국화롱자산운용의 11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주관 업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해외 채권시장 내 글로벌 투자은행(IB)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