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라남도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트래블마트를 운영했다.
부산 여행업계에선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본행사에선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장순복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제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개통을 앞둔 영광~무안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벌, 해안선 등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남도음식, 축제, 맞춤형 여행코스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