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건강상 이유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본회의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상정돼 처리되자, 국회의장실을 집단 방문해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지정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몫 사법개혁특별위원의 사·보임 문제를 두고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후 ‘저혈당 쇼크’ 증세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상정돼 처리되자, 국회의장실을 집단 방문해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지정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몫 사법개혁특별위원의 사·보임 문제를 두고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받은 후 ‘저혈당 쇼크’ 증세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