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 및 시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늘리는데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 저변 확대 노력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경영에 대한 컨설팅 제공, 재정지원사업과 더불어 킨텍스 메가쇼 참가지원 및 대규모점포 상설매장 진출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 및 LH 등과 연대 협력해 관내 철도역사와 LH단지 내 사회적경제 입주공간을 확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주시설 고민을 해결하고, 전국 최초로 유방암 환우회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을 설립했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여 시민들의 체감도도 높일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