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19년 계약심사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자체가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분석 등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입된 ‘계약심사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기열 시 감사관은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시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약심사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863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9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