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여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안산시를 포함해 모두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수상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등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야간·공휴일에도 근무하는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민원인 편의를 위한 건강측정 코너와 전용사무기기 코너 운영, 휠체어, 화상수화전화기, 수유실 비품 확충,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리모델링 등을 통한 사회적약자 배려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내 ‘공감 한 문장 운영’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감정적 대응 감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 시민에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민원실 조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쾌적한 민원실 환경과 다양한 민원시책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더불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