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12회째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합국악경연대회로 이어왔다.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일반부 ‘종합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에는 황정의씨(서울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인 상주시장상은 판소리 부문 안민주씨(전남대), 민요병창 부문 김종태씨(서울시), 연희무용 부문 홍라겸씨(경북 포항시)가 수상하는 등 모두 12개 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고등부 기악 부문 배윤서(국립국악중), 판소리 부문 강유선(광주예술고), 민요병창 부문 김혜빈(전남예술고), 연희무용 부문 김백진(경북예술고)학생 등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한국민요와 상주아리랑을 보존 육성해 나가는데 노력하셨던 상주가 낳은 (故)이명희 명창의 뜻을 기리고, 전통 민요를 전승해 나가는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정신적인 밑거름이 되어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