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오래 기억하자" 文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실무자에 '피자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에 참여한 실무자들에게 ‘피자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8일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줄 것을 지시했다”며 “지난 6일 각 유관기관에 피자 450판을 보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피자 선물이 배달된 곳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벡스코, 아세안문화원과 대테러 업무를 수행한 군부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본부, 부산해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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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피자 박스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11월’을 오래도록 기억하자”는 문 대통령의 격려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픽=연합뉴스]